23.01.23 / 플레이버즈 / 호텔 뷔페가 이렇게 비싸졋어여?

 

 

 

오랜만에 워농이랑 성규니랑 만나가지고 간 플레이버즈

사실 뭐 다른 곳 가려고 했었는데 거기가 휴무라나 

그래서 그냥 무난하게 이야기도 하고 이것저것 먹을 수 있게 뷔페 고고

 

생각해보면 늘 만날 때마다 호텔 뷔페 가는듯 ㅋㅋㅋㅋㅋ

롯데호텔 라세느에 조선호텔 아리아에

이제는 메리어트 플레이버즈까지

 

매달 3만원씩 모으는데 자주 보지를 못하니까 엄청 쌓여있다 하하

 

 

 

 

크.. 기대된다

 

 

 

 

갔는데 이미 줄이 엄청 길게 있었다

8시 입장인데 미리 서있네 왜 그럴까

그냥 카페에서 수다떨다가 7시 50분쯤 오니까 맨 뒤라서 뭐

 

8시 넘으니까 조금씩 앞으로 가는데 금새 들어가긴 했다

가다가 오 귀여운데 하고 케이크 먼저 보고

가격 보고 눈 튀어나오는줄

10만원???????

 

 

 

 

눈 튀어나온거 다시 집어넣느라 초점 안맞음

 

근데 인테리어는 이쁘다 역시 호텔

약간 신라호텔 로비 비슷한데?

 

 

 

 

여기가 우리자리 ㅎㅎ

대리석 식탁 좋다 튼튼하고

근데 대리석 아니라 세라믹 같기도 지금생각해보니

유리 그릇 놓는데 소리가 크진 않았오

 

 

 

 

다양한 음식의 향연

 

분위기가 진짜 좋다

블랙 앤 화이트 느낌에

간접조명도 활용해가지고 되게 우아한 느낌

 

 

 

 

뷔페 와서는 원래 풀 먹고 고기 먹어야지

왼쪽에 잘 안나왔는데 버섯 스프도 떠왔는데

버섯 스프 맛있더라

 

풀이랑 고기는 뭐 그냥 풀이랑 고기맛

 

 

 

2차로는 해산물 좀 떠왔는데

뭐 그냥 해산물맛

 

 

 

 

다양한 디저트

딸기가 왜이리 많은가 했더니

성균이가 여기 얼마전에 딸기파티 뭐 그런거 했다고 한다

재고 처리 하는건지 모르겠는데 진짜 이쁜 디저트 많았음

 

 

 

그 이쁜 디저트들 볼품없게 담아봄

 

저기 담은 당근케이크 진짜 맛있었다

ㄹㅇ 당근케이크가 여기서 먹은 음식 중 원탑

 

 

 

 

이건 워농이가 담은 접시

와 진짜 이쁘게 담았다;;

 

역시 마취과 선생님.. 섬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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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쯤 와볼만 하다

 

확실히 호텔 뷔페라 그런지 우아하다

뭐 뷔페를 많이 가본건 아니지만 그냥 느낌으로는

라세느는 뭔가 북적북적 캐쥬얼한 느낌이고

아리아는 세련된 느낌

그리고 여기는 우아한 느낌?

 

종류가 엄청 많은건 아닌데 뭐 많아도 다먹을건 아니니까 적절히 뭐 먹고 얘기하긴 딱 좋음

디저트류도 많아서 오히려 커피마시면서 이야기하기에 딱 좋을거같음

 

굳이 단점을 찾아보자면 과일이 별로 없당

파인애플이랑 체리랑 뭐 등등 한 섹션에만 있어 과일이

 

분위기가 아주 좋은게 큰 장점인데

아 또 뭐 이게 2시간만 있을 수 있으니 마냥 분위기 느끼며 이야기하기도 촉박한거같기도

 

돈이 너무 비싸

이거 1인 당 16만원인가 그랬던거같은데

맞나?

다시 보니까 161,100원이네

 

한번 쯤 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한당ㅎㅎ

좋았당 

 

 

 

 

 

별점 기준))

★★★★★ 또 오고싶다
★★★★ 한번쯤 와볼만 하다
★★★ 근처 지나가면 가볼법하다
★★ 갈곳없으면 가라
★ 가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