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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1.14 / To Gyeongju
    Travel/2023.01 Gyeongju 2023. 1. 19.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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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 오프를 맞이해서

    경주 여행 갔다옴 ㅎㅎ

     

    사실 ERAS conference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는데

    이게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한다고 해서

    싹 다녀왔당

     

     

     

     

    경주 출발하는 날 아침

    비가 오는구만

     

     

     

     

    출발 전 에너지 보충을 위해서

    아침 겸 

    어제 남은 파파존스 브레드 데워서 먹음

     

    냠냠

     

     

     

     

    ㅋㅋㅋㅋㅋ

    어마어마한 거리!

    어마어마한 시간!

     

    목적지를 보면 알겠지만

    경주원조콩국이 대체 무슨 요리일까 궁금해서

    경주 도착 첫 음식으로 이걸 먹기로 했당

     

     

     

     

    출발 전 사진

    안녕 서울

    갔다올게

     

     

     

     

    여행의 묘미는

    예측 불가능성

     

    가다가 배고파서 휴게소 들림

     

    마장 프리미엄 휴게소라고 해서

    뭐가 프리미엄일까 너무 궁금하기도 했다

     

    휴게소에 맥도날드가?

     

     

     

     

    하지만 휴게소 추천 음식 먹으러 들어옴

     

     

     

     

    지금 주문하는 소고기국밥이 이 휴게소 원픽이라는데 과연

     

     

     

     

    waiting

     

     

     

     

    짜잔

    평범한 국밥이었습니다

     

    하하

     

    참았다가 경주콩국먹을걸

     

     

     

     

    갑자기 분위기 마늘이

    이거 치영이가 보내줬는데

    어플 써서 찍었나?

    마늘이 눈이 까맣고 깊어..

    아련아련

     

     

     

     

    그리고 화장실 잠깐 들리고

     

     

     

     

    누나가 좋아하는 군밤 삼

     

     

     

    그리고 커피도 한잔 싹
    스타벅스가 있네 휴게소에
    좋다 좋아

     

    프리미엄은 다르구마잉

     

     

     

     

     

    경주 가는 길에
    특별한 일 없이 다이렉트로 쭉 가서
    막간을 이용해서
    마늘이 사진 한스푼

     

     

     

     

     

    간신히 도착

    주차하고
    화장실 너무 가고싶어서 후다닥 뛰어갔는데

    그 와중에도 사진 찍는 이 저널리즘

     

     

     

     

    호텔 1층 로비

    생각했던 것보다 매우 훌륭하다

     

    약간 예전 기장 아난티 느낌 나는 것 같기도

     

     

     

     

    짜잔
    체크인은 따로 했당

    컨퍼런스 관련 책자랑
    객실키

     

     

     

     

     

    객실 올라가다가 인증샷 싹

     

     

     

     

    배정받은 객실
    룸이랑 화장실

    정갈하고 깔끔하다

     

     

     

     

    이걸 무슨 뷰라고 해야하나
    힐 뷰?

     

     

     

    다른 각도에서 찍은 침대

     

     

    그리고 마늘이

     

     

     

    짐 정리좀 하고
    호텔 구경할 겸 엘레베이터 타고 내려옴

    저기 보이는 호수가
    경주에 있는 무슨 호수라고 한다

    각자 찾아보길 바랍니다

     

     

     

     

    여기는 호텔 2층
    1층 로비가 보인다

     

     

     

    투숙객 전용 정원이 있다고 해서 왔는데
    전용 안해도 괜찮아..
    이런 비슷한거
    고대구로병원 3층이던가?
    그 건물과 건물 잇는 그 사이 공간에 있었던거 같은데

    종종 가서 책읽고 했었는데
    잘 있나 몰라
    잘 있겠지 뭐

    여기는 추워

     

     

     

     

    정원에서 내려오는 계단이 있어서 내려왔더니
    호텔 후면이 이렇게 보인다

     

     

     

     

    그리고 다시 호텔로 들어와서
    로비 1층에 있는 북카페 경주산책이라는 곳에 옴

     

     

     

     

    오 이 주교님 여행 많이 다녀보셨나봄
    내 책은 몇페이지 짜리 일까
    여행 다니면 힘든데, 재밌다

     

     

     

    경주산책은
    뭔가 단순한 책방이라고 하긴 좀 그렇고

    그냥 카페인데 책 한스푼 감성 두스푼 느낌

     

     

     

     

    귀여운 곰돌이가 있어서 한번 찍어보았다

     

     

     

     

    라한 셀렉트
    로비 사진 한번 더

    진짜 호텔이 깔끔하고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느낌이다

    크리스마스분위기도 물씬
    연초인데 연말 같음 

     

     

     

     

    아 이건 1층에 있는 경주 상점?
    호텔에서 직접 큐레이션한 와인이랑 과자랑 뭐 이것저것

    배가 고파서 뭐 살까 했는데
    곧 밥먹을 시간이라 꾹 참음

     

     

     

     

     

    컨퍼런스에서
    마켓 338 10만원 지원
    혹은
    저녁 뷔페 1인 제공해준다고 해서
    일단 마켓 338 와봄

     

     

     

    그러다가 호텔 뷔페 5시반으로 예약 변경 가능하다고 해서
    변경하고 뷔페로 싹

     

    https://hyinuyu.tistory.com/208

     

    23.01.14-15 / 라한셀렉트 경주 더플레이트 / 알잘딱깔센 느낌의 호텔 뷔페

    어쩌다보니 기회가 되서 경주에서 하는 학회에 참석하게 되었당 거기서 식사권까지 줘서 가본 호텔 뷔페 석식이랑 조식 갔다왔는데 과연 어떨까? 음 이렇게 자리가 마련되어있다 나는 창가쪽에

    hyinuyu.tistory.com

     

    히히 좋았다

     

     

     

    그리고 컨퍼런스 들음 ㅎㅎ

    신기했던게
    hyperkalemia 때 plasma 대신 n/s로 fluid 바꾸는데

    이 이유는
    plasma에 K가 있어서 바꿨었던건데

    오히려 n/s가 hyperchloremic acidosis를 유발해서
    hyperkalemia를 악화시킬 수 있어서 더 좋지 않고
    plasma가 좋다고 한다

    그럼 plasma에 있는 K는 어쩌나 싶었는데
    어차피 인간 몸에 있는 K 농도보다 낮아서
    상관없답니다

    앞으로는 그냥 plasma로 계속 해야겠다

    n/s보다는 확실히 plasma가 여러모로 좋은듯

     

     

     

     

    그리고 끝나고
    경주 여행 오면 무조건 가야한다는
    동궁과 월지 옴 ㅎㅎ
    이전에는 안압지였다고 하는데
    왜 이름을 바꾸었을까

    거의 클로징 타임에 옴
    9시반 마지막 입장, 10시 클로징

     

     

    여기서부터는

    동궁과 월지 감상 타임입니다

     

     

     

    크 진짜 이뻤다

    위치도 애매하고
    늦게 와서 그런거 같기도 한데

    사람도 적당하고
    한적하게 산책하면서 구경하기 진짜진짜 좋았다 ㅎㅎ

    한번 더 가보고 싶다

     

     

     

     

    그리고 또 경주에 왔으니
    경주빵이랑 찰보리빵이 유명하대서 한번 사먹어봄

     

     

     

     

    대체 무슨맛일까
    너무기대된당

     

     

     

     

    가다가 그 유명한 첨성대 봄

    가까이 가긴 귀찮아서 갤럭시 30배 확대!

    생각보다 엄청 작아서 좀 실망
    저기서 별 보임?
    우리집에서 보는게 더 잘보일거같긴한데..

    빨개가지고 붉은벽돌로 지은건가 농담을 건냈는데
    누나가 
    정말 진지하게
    "아니 회색 돌로 지은건데, 조명때문에 빨개보이는거야"
    라고 알려주어서
    굉장히 어리석은 학생이 된 기분이었다

     

     

     

     

    그리고 정원형이 가보라고 했던 경주 스벅

    들어가진 않았는데 
    음 특이하구나

     

     

     

    이건 숙소 돌아가다 본 월정교
    뭐하는 곳이지?

     


     

    월정교란 이름은 <삼국사기>에 통일신라 경덕왕 19년 “궁궐 남쪽 문천에 월정교, 춘양교 두 다리를 놓았다.”는 기록을 통해 알려졌다.

    조선시대에 유실되어 없어진 것을 10여 년간의 조사 및 고증과 복원을 진행해 2018년 4월 모든 복원을 완료했다.
    2013년 교량복원을 먼저 마치고, 이후 다리 양쪽의 문루(門樓)를 마저 지었다.
    문루 2층에는 교량의 복원과정을 담은 영상물과 출토 유물을 볼 수 있는 전시관이 있다.

    낮에는 월정교의 자태를 오롯이 볼 수 있어 좋고, 밤의 월정교는 또 다른 매력으로 우리를 유혹한다.
    월정교 앞에 설치된 징검다리에서 월정교를 바라보자. 강 위에서 은은하게 빛나는 월정교를 담을 수 있다. 

     


    그렇다고 합니당
    이쁘더라

     

     

     

    그리고 호텔 도착

    지하 주차장에 자리가 없어서
    지상에다가 주차 싹

     

    호텔도 이쁘네
    전체적으로 저 노란 색이 경주 시그니처 조명인가?

     

     

     

     

    귀여운 마늘이는 왜 뾰루퉁해져있찡?

     

     

     

     

    냠냠 숙소 돌아와서 먹어봄

    글쎼
    뭐 
    그닥 특별한지는 모르겠당

     

    찰보리빵은 쫄깃 특이하긴 하던데
    경주빵은 팥 많은 호두 없는 호두과자같아

     

     

     

     

    그리고 잠..
    운전도 많이 하고
    밥도 많이 먹고
    공부도 하고
    이곳 저곳 다니면서 구경도 하고

    알찬 하루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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