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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4 Off / 집Life/22.1q 2022. 2. 14. 21:51728x90
이래저래 퇴근하고 집에 와보니
사랑이 가득한 발렌타인이다
그리고 아침을 거하게 먹었다.
어제 교수님이 잠을 잘 자려면 잘 먹어야 한다고 했다.그래서 새우볶음밥에 계란 2개에 닭가슴살 먹었다.
이렇게 많이 먹으란 의미는 아니었을것 같기도 한데..
다 먹고 신문 좀 보다가 잤다.
그리고 오후쯤 일어나서커피 한잔.
동생이 원두를 선물해줘서 마셔야지 했었는데
여유가 생긴 김에 한잔 했다.
확실히 맛있다.
이참에 원두머신으로 갈아타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커피향이 정말 좋다.
이전에는 운조커피에서 원두사서 마셨었는데
네스프레소로 갈아탔다가
간만에 원두커피 마시니까
만드는 과정도 좋고 향도 좋고 맛도 좋다.
이후에는 이런저런 집안일을 했다.
당직복 빨래도 하고미리 밥 만들어 놓고
초콜렛 박스도 풀어보았다.
저 큰 상자 안에 8개의 정사면체 봉지 뿐이라니
4개는 아사히베리 4개는 석류 맛으로 보인다.
봉지 하나 뜯어서 먹어보았는데 달달한 초코 안에 과즙시럽이 들어있었다.
어디선가 봤는데 오래 적게 먹으려면 녹여먹어야한다고 했다.
그 생각이 나서 녹여먹어보았는데
정말 한봉지만 먹을 수 있었다ㅋㅋ그리고 발렌타인 기념 꽃다발을 사고
(보라색과 파란색 꽃이라 그런지 비싸긴 비싸다)드디어 로스트 저지먼트를 다 깼으며
(피끓는 마지막 전투ㅋㅋ 상남자 게임이다)4일 후 출시되는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를 예약주문했다.
플스4 사고 첫 구매 게임이 호라이즌 제로 던이었는데
후속작이 나온다니.
원래 게임 잡으면 쭉 하는 스타일인데
로스트 저지먼트 하면서 쪼개서 하니까
쪼개서 하는 게임도 여전히 재밌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수적천석이라고 했던가
아무리 바빠도 꾸준히 플레이하면 게임 하나를 끝낼 수 있다.
후후 4일 후에는 물방울로 새로운 돌을 뚫겠다.그리고 누나가 일이 바빠서
원래 예약했던 레스토랑을 취소하고 배달 삼겹살과 목살을 먹었다.
저 정도 고기양이 2만원이 넘었던 것 같은데
참 물가 상승이 대단하다.
뭐 먹다보니 잘 먹고 배부르게 먹긴 했지만
그래도 좀 비싼 느낌이 들긴 한다.
어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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