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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8 off / 용산 우체국 / 집밥 / 아이파크몰 영풍문고Life/22.1q 2022. 2. 28. 22:40
마지막 2년차 소아 응급실 근무를 마쳤다. 진짜 겁나게 힘들었다. 심적으로도 매우매우 고달팠던 하루. 그래도 형록이형도 보고, 재혁이가 파스타도 주고 나름 힐링 포인트도 있던 근무 퇴근 길에 어제 사둔 햄버거를 먹었다. 맥도날드 더블치즈버거던가? 어제 먹을 복은 확실해서 저녁으로 먹으려고 사둔거 못먹고 남은거 가져왔다. ㅋㅋㅋㅋ 진짜 오래되서 맛대가리 1도 없었다. 씹어 먹는 고무 느낌 질겅질겅 질겅거리면서 집에 왔다. 아침은 먹었으니 좀 씻고 신문좀 읽다가 잠들어버렷다. 그리고 일어나서 커피내려 마시면서 청소를 하고 빨래를 하고 밥을 했다. 머머리에게 좋은 검은콩이 듬뿍 그리고 잠깐 나갈 준비를 했다. 승훈이가 보드게임 한다고 해서 택배로 보내주기로 했기 때문. 어떻게 보낼까 하다가 집 근처에 우체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