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5.27 /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용산 아이파크몰점 / 아 스테이크도 질릴 수 있구나 근데 맛있긴 맛있땅

 

 

저녁은 뭔가 고기 좀 썰어보고 싶어서

뭐먹을까 하다가

집근처 벗어나면 에너지 소진이 너무 심한데

점심에 이미 벗어나서 에너지가 별로 없어서

그냥 집근처 아웃백 감

 

 

 

 

사람이 많아가지고

30분쯤 대기했나?

그리고 간신히 들어옴

 

 

 

 

앉으니까 아주 좋구만

뭐 앉으면 이 난간이 높아서 옆 테이블 뒷테이블이 안보이긴 함

 

저 멀리 와인 주르륵 와인잔 주르륵 있네

 

 

 

 

아웃백의 시작은 역시 부시맨 브레드지

 

 

 

 

그리고 양송이 스프 냠냠

 

 

 

 

드디어 메인 스테이크 나옴

이거는 누나 스테이크

 

 

 

 

이건 내 스테이크

가운데 있는건 감자튀김이랑 뭔 머쉬룸 매시드 포테이포 프리미엄 사이드라고 한다

 

냠냠 맛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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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오고싶다

 

사실 고기 죽어라 먹어보고 싶은데

토마호크나 뭐 이런거 시키긴 돈 아깝고 해서

 

그냥 뭐더라 갈릭 립아이? 뭐 이런거 있짜너

프리미엄 아랫단계 스테이크 400g 짜리 두개 시켜서 먹음 ㅋㅋㅋㅋㅋㅋ

 

근데 가격이 10만원 넘더라 이래도

할인받아서 10만원 안쪽이었던거같긴한데

 

예전엔 아웃백 막 엄청 비싸진 않았는데

학생 수준에서는 비싸서 자주 못오고 큰맘먹고 왔던거같은데

이제 뭐 조금이라도 벌게된 직장인 되서 올라 치니까

은근히 비싸긴 함 ㅋㅋㅋㅋ

 

런치가 싸긴 한데

이전에 런치 가보니까 ㄹㅇ 장난감 맛 나서..

스테이크 하우스에서는 스테이크 썰어야지

 

암튼 그래서 1인 1스테이크로 시켰는데

먹다보니 배불러 죽는줄 진짜

 

괜히 스테이크 하나 파스타 하나 이런식으로 시키는게 아닌듯

누나는 절반쯤 남기고

나는 1/4 정도 남김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여기는 분위기도 좋고

가격도 뭐 싼진 모르겠지만 서비스도 좋고

뭐 추억이 있는 아웃백이니까

별다섯개 줍니다잉

 

담에 또 와야지

그땐 스테이크 하나에 파스타 하나 시킬란다

 

 

별점 기준))

★★★★★ 또 오고싶다
★★★★ 한 번쯤 와볼만 하다
★★★ 근처 지나가면 가볼법하다
★★ 갈곳없으면 가라
★ 가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