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4.23 / 가양칼국수버섯매운탕 / 오.. 맛있는데..

 

 

여기 왜갔더라

누나가 칼국수 먹고싶다고 해서 검색해보다가

여기 핵맛집이라길래 한번 가봄

 

 

 

 

음 안내 간판부터 느껴지는 세월의 향기

 

 

 

 

헐

이날 주말인데

여기 여의도라 직장인들 맛집일거같아서 주말엔 없을줄알았는데

줄을 선다고..?

 

진짜 줄서는 맛집 정말정말 오랜만이다

애초에 요즘 다 뭔가 테이블링이나 뭐 그런거로 핸드폰 번호 찍고 기다리니까..

 

와.. 어느정도길래??

 

 

 

 

근데 내부가 넓어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금방 빠짐

20분쯤 기다렸으려나

 

 

 

 

매뉴는 뭐

매운탕이랑 고기 접시 

심플하다

 

거기다가 버섯이나 밥이나 면이나 뭐 그런건 다 무료

 

 

 

 

그냥 뭐 고를것도 없이

매운탕 2인분에 고기 한접시 시킴

 

 

 

 

바로 가져다줌

 

 

 

 

보글보글

 

이거 누가 해주나 했는데

다 셀프긴 하다

 

먹어보니..

오..

 

이가격에 이맛?

거기다가 무한리필?

 

미나리가 진짜 맛있다 

 

우리 옆 테이블은 미나리 4번 가져다 먹던데

우리는 2번 먹었다

 

그리고 나머지도 싹 먹음

 

진짜 맛있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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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번쯤 와볼만 하다

 

 

이런 류의 샤브 칼국수집은 많은데

특히 뭐 고대의 등촌샤브칼국수라든지 ㅋㅋㅋㅋ

 

근데 여기는 진짜 워낙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박리다매로 승부해서 그런가 싶긴 한데

 

가격에 비해서 퀄리티가 혜자임 

 

맛있고 마음껏 먹을 수 있고

분위기도 아예 뭐 시장통 분위기라 서비스를 기대할 필요도 없음 ㅋㅋㅋㅋㅋ

그냥 먹고싶다? 가져다 먹으면 됨

 

맛은 뭐 맛있음!

난 미나리가 특히 맛있더라

불량불량한 맛에 아 그래

마늘향이 되게 강함

 

줄 서서 먹을 맛집이냐 물어보면 글쎄 싶긴 한데

그렇다고 뭐 안먹음? 이라고 하기엔 줄서서 또 먹고싶네

음?

뭔소린지 모르겠네

암튼 맛있었음

 

 

별점 기준))

★★★★★ 또 오고싶다
★★★★ 한 번쯤 와볼만 하다
★★★ 근처 지나가면 가볼법하다
★★ 갈곳없으면 가라
★ 가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