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R
-
22.03.10 Day / 피곤한 날 짧은 글Life/22.1q 2022. 3. 12. 03:22
간만에 소아 응급실 근무 날이었다. 7시까지 출근해야해서 5시에 일어났는데 신문도 못읽고 출근했다ㅠㅠ 전날에 선거방송 보고 늦게 자서 그런가? 어쨌든 출근해서 집에서 가져온 빵을 먹었다. 밑에 있는 논문은 다음주 수욜에 저널클럽 발표가 있어서.. 빵은 맛있었당. 깨도 고소하고 팥도 달달하고 부드럽고 폭신하고 집에서 내려온 커피 마시면서 빵을 먹었다. 뭔가 써놓고보니 오 차도남 느낌인데.. 싶을 수 있는데.. 의자가 진짜 핵불편하다. 하도 높고 불편해서 뭔가 별로다. 차도남이고 나발이고 허리가 너무 아프다. 원래는 여기에 앉는데 자리제한을 두는 경우가 있어서 매우매우 불편한 의자에 앉아서 일했다. 이 의자도 뭐 크게 편하진않지만.. 어쨌든 일도 하고 논문도 읽고 이래저래 왔다갔다 하면서 창 밖을 바라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