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 / 무빙 / 처음엔 재미있었는데 갈수록 지루함

 

 

 

이게 그렇게 재미있다고 해서

누나랑 쓱 시작했다가

 

확실히 초반엔 재미있어서 쭈욱 보다가

중간에 늘어져서 재미없어서 쉬었다가

다시 꾹 참고 끝까지 보자 해서

간신히 이번에 다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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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것을 위해 언제나 목숨을 걸었다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닥치는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휴먼 액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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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 기회 생기면 볼 법하다

 

 

음..

개인적으로는 초중반까지 재미있었음

 

초반에 좀 지루한가 싶다가도 나름 스피디한 전개로 좋았다

특히 김두식과 미현의 사랑 이야기가 가장 분위기가 좋았다

 

갑자기 생각난건데

https://youtu.be/CR9fPUiCEmA?si=101EopUy78RO1F9A

 

이 노래 나오면서 분위기가 쩜

 

얘네보다는 두식이와 미현이 파트 때 이 노래 나오면 전율

 

근데 그 이후로는 뭐 그냥 뭐 관성으로 보면서

간신히 구룡포 파트 넘기고

그다음 쉬었다가

 

다시 멍청하고 힘쎈 애 파트부터 다시 봤는데

그 때 부터는 뭔가 좀 다 비슷비슷하게 눈물 짜는 느낌이고 뭐 다 그냥 그럼

 

막판에 북한애들이랑 싸우는 부분은

아니 뭘 그렇게 인물마다 서사를 부여하냐..

뭐 싸울라치면 알고보니 이친구도 뭔가 사연이 있습니다요

그럼 뭐 어쩌라는겨

 

아오 질질 끌기만하고 좀 짜증났음

그래도 끝까지 다 보고 결론은

 

솔직히 두식 미현 파트 분위기 때문에서라도 거기까지 볼 만 함

너무 멋졌음

 

그 다음부터는 뭐 그냥 그럼

 

뽕식이가 아빠 반만 닮았어도 좋았을텐데

뭔가 엄마가 하도 싸고 돌아가지고 경계성 지능장애 느낌이었음

그래도 귀여운 뽕식이

좀 더 크면서는 아빠닮으렴

 

 

 

별점 기준))

★★★★★ 또 보고싶다

★★★★ 한번쯤 볼 만 하다
★★★ 기회 생기면 볼 법하다
★★ 볼거없으면 봐라
★ 보지마라